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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여월동] 오리고기 끝판왕! 오리 고기와 함께하는 특별한 저녁 '미운오리 장작구이'

soso.zip 2024. 12. 27. 11:40

평소 오리 고기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훈제오리로스를 구워 먹는 것으로도 만족했다.

집 근처 오리고깃집 방문 이후 생 오리 로스에 반해 종종 방문하였다.

 

가게 이전으로 집이랑 조금 더 멀어져서 아쉽지만,

그래도 멀리 가시진 않았기에ㅠㅠ 감사할 따름이다

 

원래 장소는 까치울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역 쪽으로 이전하였다!

전과 분위기와 언덕 위에 있는 장소도 비슷하고 주차장이 훨씬 넓어져서 좋았다.

 

오늘은 정말 나만 알고 싶었던, 이곳이 돈줄 났으면 싶다가도 웨이팅이 많아지면 너무 슬퍼질 거 같아 포스팅을 망설였지만,

이 좋은걸 나만 먹기엔 오리고기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고 싶어 포스팅하고자 한다😉


 

 🚩 미운 오리 장작구이 

 

 

기본정보

 

 

✔위치

경기 부천시 오정구 소사로 617-32

 

영업시간

11 : 00 ~ 22 : 00

브레이크 타임 - 15 : 00 ~ 16 : 00

라스트 오더 - 21 : 00

 

휴무일

매주 화요일 ( 공휴일인 경우 정상 영업 )

 

방문시간

크리스마스이브

 

주차여부

가능 ★

 

 

 


외관

 

 

크리스마스이브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였다!

이브날이 화요일이어서 공휴일도 아니기 때문에 휴무일인 줄 알았다.

엄마가 전화해 보고 이브날 예약이 많아 문을 연다 하여 방문할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 시즌답게 외관에 조명과 트리, 산타로 겨울 분위기가  낭랑하다🎄

 

 

영업시간 정보

 

 

외관

 

 

가족단위로도 많이 방문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뽑기 기계도 있다~

우리 집 어린이도 밥 먹고 후식으로 멘토스를 뽑았다!

1000원으로 즐거움을 살 수 있다 생각하니 아깝지 않더라~

 

 

메뉴판

 

 

테이블지에 메뉴판이 한눈에 보인다~

벽에 메뉴판이 걸려있긴 하지만 먹다가 계속 다른 메뉴에도 눈길이 가서 계속 주문하게 된다.

 

이곳은 오리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가 있다.

백숙부터 훈제, 주물럭 등등 취향에 맞춰서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기본 반찬

 

기본 반찬은 이러하다. 

단순하지만 기름짐을 잡아주는 치트키들로 구성했다.

 

셀프바

 

 

반찬이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이용하면 된다!

반찬과 소스 등 리필이 가능하다.

 

 

셀프바

 

 

요즘 야채값이 많이 올라 상추, 깻잎은 셀프바에 잘 없었는데

이곳은 다 갖추어져 있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생오리로스 

 

생오리로스 600g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생오리로스 600g!!

2-3인용이라고 되어있는데, 적절한 양이다.

만약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반마리도 추가가능하니 참고 바란다!

 

생오리로스를 보자마자 깨끗하고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소스

 

생오리와 함께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가 있다.

기본적인 소금은 당연히 잘 어울리고, 빨간색 소스는 고추기름? 약간 불닭소스 맛이 난다.

 

 

 

이곳의 치트키이다.

참나무로 훈연하는 훈제오리도 인기메뉴 중 하나이다.

 

생오리로스도 참나무숯과 만나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오리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생오리로스

 

이렇게 불판에 쫘악 깔아주고,

불판에 붙지 않도록 계속 뒤집어주면 된다.

 

 

생오리로스

 

 

이렇게 처음엔 불판에 잘 붙기 때문에 꼭 올려놓은 다음 잘 뒤집어주는 게 중요하다!

 

 

생오리로스

 

 

뒤집다 보면 숯의 연기가 쏴악 올라온다.

고기와 함께 참나무 향기를 입힌다 생각하며 계속 뒤집어주면 좋다.

 

 

생오리로스
생오리로스

 

맛있음이 올라오고 있다😆

 

생오리로스

 

 

이제 익기만을 기다린다.....

 

생오리로스

 

노릇해지면 맛있게 먹으면 된다~

 

잔치국수

 

 

그리고, 이곳은 잔치국수와 밥이 무한리필 제공된다ㅎㅎ

엄마는 국수만 3그릇을 먹었다!! 양도 적당히 제공되어서 여러모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밥도 무한리필이라 그런지 딱 반공기 정도의 양이다.

 

 

이날의 국은 된장국!!

밥을 주문하면 함께 국이 나오는데,

국은 매일 변한다고 하셨다~

 

 

마 무 리

오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자리도 쾌적하고 날씨가 좋으면 야외도 있으니,

가족단위로 와도 좋을 거 같다.

 

다음에는 오리백숙을 도전해 볼 생각이다!!

한 번도 못 먹어봤는데, 이곳에서 먹으면 실패가 없을 거 같기에...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